부산 용호동 부엉이 식당 보쌈 이유 있는 웨이팅
부산 용호동 부엉이 식당 위치
부산 남구 신선로 566 GS하이츠자이 상가 1층
부엉이 식당 용호자이점
[부엉이식당 용호자이점 운영시간]
월요일~토요일
16:00 ~ 1:00
라스트 오더 00시
매주 일요일 휴무
부산 용호동 부엉이 식당 메뉴
부엉이 식당 대표 메뉴
- 수육 보쌈 38,000원
- 문어 삼합 48,000원
- 주꾸미 보쌈 48,000원
- 생굴 보쌈 50,000원
- 홍어 삼합 수입 - 50,000원 국내산 흑산도 - 60,000원
계절 메뉴
- 호래기 30,000원
- 호래기 + 생굴 38,000원
- 생굴초회 25,000원
- 구룡포 과메기 40,000원
일품류
- 제육볶음 25,000원
- 주꾸미 철판볶음 28,000원
- 문어, 갑오징어 숙회 30,000원
- 홍어회 수입 - 28,000원 국내 흑산도 - 38,000원
- 한치쟁반모밀 40,000원
한식주점 부엉이 식당에서 시원하게 한잔 기분 좋은 밤
우리 둘째 학원이 근처라 데려다 주는 시간이 저녁 7시 매일 저녁...
저 집은 왜 항상 웨이팅이 있는건가... 하며 가고 싶은 마음을 항상 억누르며 안 보이는 척 차로 쌩 지나다녔던 순간들...
오늘 날 잡았다!
친한 언니와 일찌감치 부엉이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드디어 한을 풀듯 갔습니당 ㅎ
멀리서 보이는 옹기 종기 보이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ㅎㅎ
오늘은 즐기리라~~ 하는 맘으로 매장 안에 들어섰는데 만석!
직원분께 두명이라 얘기하고 돌아서는 순간
두 분 자리는 있습니당 !!
오~~~예쓰!
(위 사진은 걸쭉하게 먹고 나오면서 찍은 샷이라 빈 테이블이 있는 겁니다)
우린 배가 고팠다 ㅎㅎ
쭈꾸미보쌈과 맥주 + 소주 재빠르게 주문!
기본 안주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정갈하다는~
특히 평범해 보이는 콩나물국이 왜 이렇게 맛있는 거람
한식 주점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나름 개수 채우기보다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양이라 만족스러움요!
우리 옆테이블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과메기를 주문해서 드시는데 과메기도 맛있어 보이고 기본으로 준비해 주는 밑반찬들을 정말 맛있게 잘 드시더라구요. 어르신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로 알찬 기본안주 합격쓰!
역시 대한민국은 뭐든 빨라요 ㅎㅎ
우리가 주문한 주꾸미보쌈도 맥주 한잔하니 나오더라구요~
아하~~ 두리 먹기에 아주 푸짐한 양인 듯!
더불어 야채 씹어 먹는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알배추부터 공략!!
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와 알배추의 조합이 이렇게 좋았다니요~~~
생각했던 보쌈은 원할머니 보쌈이었는데 그쪽은 아니고 좀 더 뚱지고 쫄깃한 식감의 보쌈
주꾸미 보쌈은 양이 적어 보여도 보쌈과 함께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였습니다.
다만~~~ 맛있고 알찬 주꾸미에 비해 부실해 보이는 식기가 좀 거시기했지만 ㅎㅎㅎ
저 정도 양이면 좀 더 풍성해 보이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을 듯한데 푸짐해 보이기 위해 작은 식기에 담은 건지
보쌈에 채반자리를 많이 차지했기 때문에 쭈꾸미가 양보한 건지 ㅎㅎㅎ
이야뜬 함께 나오는 소스, 김치, 양념장 등...
금세 테이블이 꽉 찼네요!
아주 야들야들한 수육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좀 투박해 보였으나 의외로 식감은 부드러웠습니다.
입안 가득 불향이 확 퍼지는 적당히 매콤한 주꾸미도 합격!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으실 정도의 맵기이니 함께 나오는 고추를 드심 매운맛이 채워지실 것 같습니당~
보쌈고기에 좋아하는 백김치 얹어 크게 한 쌈 + 소맥!
고기와 백김치 쭈꾸미에 매운 고추 한 쌈 + 소맥!
ㅋㅋㅋ
안주로는 최고죠잉~
메뉴 각각 하나씩 골라 먹어도 맛있고 같이 쌈 싸 먹어도 맛있고, 준비해 주는 야채도 추가로 필요 없을 정도의 넉넉한 양이라 모자라지 않게 충분히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상추 더 주세요~ 깻잎 더 주세요~~ 추가로 더 시키는 거 딱 구찮아한다는 ㅎㅎㅎ
이 정도면 셋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약간 모자란다 싶으면 탕하나 정도 더~?
한식주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맛있었습니다.
기본 밑반찬이나 주꾸미 보쌈이나 준비해 준 음식 중 안 주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 하는 음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렴한 금액은 아니나 금액만큼의 맛이라 좋았습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단체석으로 만들 수 있는 4인, 2인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라 양쪽으로 테이블에 사람들이 모두 다 있어서 좀 시끄러웠습니다만
매장 중간에는 가림막을 기준으로 단독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그 좌석으로 앉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당^^
소주 한 병에 맥주 두병
딱 적당히 먹고 안주는 배부르게 먹었습니당!
역시 빈 속에 먹는 술은 나빠요^^
안주가 맛있고 푸짐하니 술을 마셔도 속이 쓰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
한식주점 부엉이식당인 만큼 메뉴가 다양하고 맥주, 소주뿐만 아니라 동동주와도 잘 어울리는 안주들 반가워요^^
무엇보다 계절메뉴로 그때그때 먹으면 맛있는 해물이나 과메기, 갑오징어 등 싱싱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고
가볍게 한잔할 때 먹을 수 있는 부담 없고 맛있는 무침이나 탕종류도 있어 배고픈 1차든, 한잔 더 먹고 싶은 2차든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다면 오다가다 겨울밤 좋은 사람들과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 ↓ ↓ 부산 미슐랭 나막집 돼지곰탕 ↓ ↓ ↓
↓ ↓ ↓ 특별한 솥꾸껑 삼겹살 목구멍 ↓ ↓ ↓
↓ ↓ ↓ 양꼬지 찐맛집 마야생양고기 ↓ ↓ ↓
↓ ↓ ↓ 현지인 돈가스 맛집 이층집 ↓ ↓ ↓
↓ ↓ ↓ 광안대교를 품은 백련사 사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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