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토한우 맛있는 힐링

양산소토한우 맛있는 힐링

 

 

 

 

가을이 잠깐 스쳤다 갈 것 같은 이 불안감은 뭐지 ㅎㅎ

마치 회사 팀장님 생일기념겸 팀 회식 겸 좋은 날씨를 즐길 겸 양산소토한우로 가게 되었어요

 

2년 전쯤 식구들이랑 여행을 갔다가 부산으로 오는 길에 급하게 검색해서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 무 좋았던 기억에 다음에 또 가야지 하고 있던 곳인데

이렇게 또 다녀오게 됐네요

 

일단 날씨가 너무 좋고 양산소토한우는 워낙 위치가 한적하고 나무가 우거져 있는 곳이라

오고 가면서도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

 

 

양산소토한우위치

 

 

상북면 소토리 1062 (지번)

양산 소토한우 

 

 

양산소토한우주차

 

주차장이 넓어요

소토한우 표지가 보이는 곳부터 매장 입구 바로 앞까지 모두 주차장이라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주차하시면

매장 입구가 가까워요

아래쪽에 하셔도 멀지 매장과의 거리는 아주 가까워서 어디든 보이는 곳에 편하게 하심 됩니다.

다시 봐도 하늘과 나무가 너무 멋지네요.

 

 

소토한우주차

 

 

 

소토한우입구

 

 

주차를 하시면 양산소토한우 매장 입구가 보입니다. 길 따라 들어가심 우측에 식육판매장이 있고 정면에 보이는 매장 입구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드실 장소를 먼저 안내받으시고 식육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직원분들이 많으셔서 안내를 바로바로 해 주신답니다.

 

 

소토한우메뉴

 

 

 

 

 

한우의 부위마다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고 손질되어 있는 고기를 보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다양한 부위가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서 먹기 좋고 금액 대비 양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구입하기보다 한 팩씩 사서 먹으면서 다양하게 드시기 좋아요.

입구에 한우가 아닐 시에는 현금 5억 배상이라는 문구를 보고 고기를 봐서 그런지 고기 상태는 아~~ 주 좋아 보입니다^^

버섯, 육회, 떡갈비 등도 준비되어 있으니 따로 사셔야 되니 함께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산 된장도 2kg에 3만 5천 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이 된장은 된장찌개를 먹어보고 맛있으면 구입하고 아니면 패스하기로 하고 일단 보류~

결국 구입을 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소토한우 메뉴와 금액

 

 

소토한우상차림

 

 

 

소토한우 상차림비

• 상차림 대인 6,000원
• 상차림 소인 (5세~초등학생) 4,000원
• 우거지된장 3,000원
• 차돌 된장 5,000원
• 공깃밥 1,000원
• 소면 4,000원

 

기본 상차림비가 있습니다. 상차림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좀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물론 리필 가능하니 추가로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밑반찬들이네요. 특별한 건 없습니다.

반찬 추가와 앞접시, 물이나 잔은 셀프로 챙겨 와야 하는 건 좀 번거로운데 접시나 잔은 룸 안에 준비되어 있어서

그 정도는 움직이죠 뭐^^

한우를 먹는다는데~

 

 

소토한우밑반찬

 

 

 

 

 

 

 

 

 

네 명이 한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갈빗살 한팩이고 11만 원 정도의 양이네요.

다들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이 정도면 충~~ 분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다른 부위를 먹을 계획이 있었기에 마구마구 먹지는 않았드랬죠^^

결국 갈빗살은 옆테이블에 좀 나눠주기도 했어요.

그만큼 금액대비 양이 많아 푸짐하게 드실 수 있을겁니당^^

 

챔기름에 마늘도 함께 올려서 불이 지글지글 구워 먹음 맛있죠

 

개인 취향이 다 다른만큼 전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갈빗살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쫄깃한 식감이 좀 강했다.... 는 ㅋㅋ

고기 육즙과 불향, 맛 모두 나쁘지 않았어요. 고기 상태를 보고 사 왔고, 바로  숯불에 구워 먹었으니 맛이 없을 수는 없죠!

양산소토한우도 매일 준비되는 고기가 다르니 그때그때 맛있는 부위가 다를 수 있겠죠

 

식구들이랑 방문했을 때는 등심과 살치살을 먹었었는데 그때가 좀 더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은^^

 

 

양산소토한우

 

 

갈빗살 천천히 먹다 보니 배도 부르고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역시 버섯은 빼놓을 수 없죠

 

추가로 등심까지~~

 

소토한우

 

 

역시 등심~~^^

쫄깃한 갈빗살을 먹고 등심을 먹으니 오늘은 등심이 내 취향일세^^

확실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좋더라고요

 

 

 

양산소토한우전경

 

 

 

 

 

 

 

 

너무 멋지죠^^

 

저희는 매장 입구 건물 룸에서 식사를 했어요. 건물 뒤쪽으로 가심 큰~~ 건물이 또 드실 수 있는 룸이 많답니다.

가시다 보면 안내 문구가 있어요. 고기는 매장 입구 식육판매장에서 구입을 하셔야 하지만 

예전 방문 때는 뒤쪽 건물에 간 기억이 나서 뒤로 가봤어요. 확실히 기와지붕의 한옥 느낌은 언제 봐도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양산소토한우 콘셉트를 아~주 잘 잡은듯해요^^ 

격식 있는 모임으로도 손색이 없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거나 어르신을 모시고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공간과 분위기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훨~~ 씬 멋지답니다.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고 나오니 이렇게 입구에 예쁜 나무가 있었다는 게 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입구 매장으로 오시다면서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거기서도 고기를 드시는 분들과 계시더라고요.

커플이 많던데~~~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된장을 구입했냐~~ 

안 했어요~^^

배가 불러서 된장찌개를 먹지 않아 맛보지 못한 이유 하나

그리고 함께 식사하신 분 중에 살~~ 짜기 된장을 포함한 식사류는 추천하지 않는다는 분이 계셔서 ㅎㅎ

귀가 얇디얇아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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